세종 일상

한방오리백숙은 최소 한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오리는 자칫 잘못 삶으면 질기거나 잡내가 나기 마련인데 이곳은 잡내가 없이 부드럽고 연한 육질이 딱 좋았다 어느정도 먹고 있다보니 누룽지를 더 채워주셨다 네가족이 열심히 먹었는데도 양이 많아서 남은 죽은 포장해갔다

충청남도/청양군 2020. 7. 14. 00:05

장독대에 가기 전에 왼편으로 수령이 30년은 넘어보이는 무궁화가 잔뜩 심겨 있었다. 청양에 유명한 구기자인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무궁화라고 하셨다. 3인분 인데도 양이 정말 푸짐했다. 육수가 졸면 사골육수를 더 부어주셨고, 밑반찬이 떨어지면 더 가져다주셨다. 식당 홀이 큰 하우스 안에 있어서 특이했다. 흑염소를 처음 먹어보지만, 부드럽고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다. 특히 깻잎장아찌가 맛있었고 같이 먹기에 잘 어울렸다.

충청남도/청양군 2020. 4. 29. 09:42

칼국수 2인을 주문하면 기본 찬으로 김치 2종과 김자반 그리고 후식으로 먹으라는 요구르트까지 나온다. 보리밥의 양이 참 푸짐하다.김치를 좀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쓱쓱.. 보리밥만 먹어도 양이 꽤 찬다칼국수 양도 역시 푸짐하다다 먹고 나니 바지락이 참 많이 들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보리밥만은 3천원이고 큰 대접이랑 국물이 같이 나온다 바지락칼국수는 6천원 매운칼국수는 7천원이다 칼국수에는 보리밥이 기본으로 포함

충청남도/청양군 2020. 4. 29. 09:37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한 반찬이 나오고 푹 끓여낸 순두부가 맛있다

충청남도/청양군 2020. 4. 10. 16:26

푸드스타일링을 전공한 젊은 청년이 창업한 가게메뉴의 가격이 저렴하다종이로 만들어서 벽에 붙인 인테리어 소품기본안주기본안주대패숙주볶음감바스청양세트? 양조장이지만 막걸리는 팔지 않는게 아쉬운 점..

충청남도/청양군 2020. 4. 10. 16:23

청양군 화성면에 위치한 흙사랑 식당 생오리고기를 구워먹도록 내놓는다 고기가 다 익을때 쯤 불쇼를 해서 잡내를 날리고 생 부추를 가득 올려준다 고기를 다 먹은 후 치즈 누룽지를 말아주는데 이게 특허를 낸 기술이다 후식으로 카푸치노 커피를 내어주고, 커피도 커품이 풍성하고 맛이 좋다

충청남도/청양군 2020. 4. 2. 15:57

쌈밥을 먹으러 종종 왔던 식당 갈빗대가 4개 들어있다 달래 내음이 향긋했다 가격은 만원

충청남도/청양군 2020. 3. 26. 20:00

기본찬고소한 들깨드레싱이 뿌려있는 샐러드양파채파채쌈채소축제갈비마을된장찌개밥점심특선 축제갈비+된장찌개+밥 1인 만원 고기가 질기지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양념이 배어있어서 맛있다. 대나무 숯을 넉넉히 넣어주어서 화력이 강해 고기가 금방 익느다. 불판도 제때 갈아주시고 추가찬은 셀프바가 있어서 눈치볼필요가 없다.

충청남도/청양군 2020. 3. 21.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