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일상

도안동 물닭갈비, 메밀막국수로 유명한 한알천에를 갔다. 가족이 함께 한 자리여서 건강한 음식으로 먹으려고 능이버섯전골을 주문했다. 가격표 자연산 능이버섯이라는데 능이버섯 말고도 여러가지 버섯이 들어가있었다. 정갈한 반찬들 먹다보니 물막국수가 먹고싶어서 한그릇 따로 주문해서 먹고, 거의 모든 반찬을 다 비울정도로 맛있게 먹고 나왔다. 짜거나 맵지 않고 은은한 버섯의 향이 느껴지는 건강한 음식이었다.

대전 이모저모/원신흥동 2018. 8. 14. 13:19

오랜만에 치킨을 시켰다. 순수치킨 마늘반 간장반. 작은 캔콜라가 왔는데 사진에는 안나왔다. 주문할 때 주던 쿠폰은 이제 현금결제시에만 준다고 한다. 쿠폰 3장 있는데, 누구 줘버리고 이제 다른 치킨집을 찾아야겠다. 특이하게 통마늘이 들어있는 마늘치킨, 소스에는 다진마늘이 들어있다. 깨가 잔뜩 뿌려진 벌꿀간장치킨, 적당히 달면서 짭조름한 맛이다. 수제피클 그리고 감자칩과 연근칩

대전 이모저모/원신흥동 2017. 5. 22. 14:59

주민등록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관계로 사전투표를 할 생각이다. 가까운 사전투표소가 원신흥동에 있었다. 아직 도안동에는 동사무소가 없기 때문.... 점심먹고 산책겸 걸어서 다녀올생각이다.

대전 이모저모/원신흥동 2017. 5. 4. 12:10

원래는 막국수나 수제비를 먹을 생각이었다. 처음 한알천을 소개해준 친구가 여기 수제비가 정말 맛있다고 했었고, 실제로 맛있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가게 자체도 메밀막국수 전문점으로 알려졌었는데.. 한참 저녁시간이어서 홀에는 손님들이 가득했고, 뭘 드시고 있나 싶어서 둘러봤더니 대부분의 손님들이 물닭갈비를 먹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물닭갈비를 주문했다. 기본찬은 이렇게 나오는데 맛있어서 샐러드 물김치 열무김치 쌈무를 여러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셀프코너면 좋았을텐데 매번 반찬을 채워달라고 직원분을 불러야해서 죄송스러웠다. 그렇지만 싫은 기색없이 밝게 웃으며 가져다주신 점이 정말 좋았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물닭갈비, 양이 생각보다 훨씬 많아서 공기밥도 1개만 주문했다가 먹지않고 물렸다. 더욱이 목원대학교 학..

대전 이모저모/원신흥동 2016. 11. 14.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