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름을 닮은 대전 세이백화점 식당가 일식집 하루끼
팀장님이 저녁을 사주신다고 해서 세이백화점으로 갔다. 백화점 식당가 음식은 왠지 비싸면서 가격보다 못한 맛을 낸다는 선입견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하루끼의 가격도 결코 저렴하지 않았다.. 비싼 음식 가격앞에서 불안한건 어쩔수 없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팀장님이 사주시는거라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이 적혀있는 종이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었다. 컵이 유난히 예뻤다. 죽과 샐러드는 평범했다. 이후에 회 새우요리 버섯구이가 나왔다. 회는 대체로 신선했는데, 연어는 맛이없었다. 이어서 튀김과 계란찜이 나왔다. 계란찜은 먹질 않아서 모르겠고, 튀김도 맛있지는 않았다. 초밥과 장어구이가 나왔는데, 장어구이가 정말 맛있었다. 초밥도 괜찮았다. 오뎅탕은 먹질않아서 모르겠고, 회무침은 양념맛인데 양념이..
대전 이모저모/세이백화점문화점
2016. 8. 9.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