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황톳길 등산
오전에 등산을 가자고 전화가 와서 등산을 하게되었다. 어느산을 갈까 고민하다가 계족산으로 정했다. 대전에 살면서 등산 한 번 안해봤으니 어느 산을 가든 새로운 경험이긴 하지만, 그나마 계족산은 산책로 같은 길이라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아서 쉬운 산으로 고른것이다. 주차장에 차가 많은 걸 보니 부지런한 사람들이 정말 많은것 같다. 지역곳곳의 산악회에서 온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관광버스들도 여러대 있었다. 산에 올때도 애완동물을 데려오기도 하나보다.. 나는 이해가 잘안되지만.. 어느 길로 가는지 잘 모르지만 그냥 보고 사진찍었다. 계족산 황톳길이 무언가 싶었는데, 길 한쪽에 황토를 깔아놓고 맨발로 걸어올라갈 수 있게끔 해둔 것이었다. 비가 약간씩 내리고 날씨가 아직 안풀려있어서 맨발인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대전 이모저모/계족산
2017. 3. 26.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