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
화창하던 날, 대전에서 차로 40여분을 달려 도착할 수 있었다. 이미 주차장에는 차들이 즐비했다. 입장료는 1인 5천원씩, 그리고 차량 예약을 하지 않아서 2천원의 주차비를 냈다. 관람 안내도를 보니 청남대의 규모가 어마어마했기에 짧게 한 바퀴만 돌아보기로 했다. 호수도 있고 역대 대통령 기념관도 있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에 의해 5.18이 재조명되고 있고, 그 장본인을 찍어보았다. 무궁화가 국화로 지정된 이유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었다. 예로부터 한반도 전역에 분포해있던 꽃이고, 나라꽃으로 지정된 근거는 없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누구나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알고있다고 한다. 국어대사전에도 국민 대다수의 자연발생적으로 국화가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마저 둘러보다가 돌탑이 쌓여있길래 돌 하나를 올려..
충청북도/청남대
2017. 8. 10.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