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으로 주말나들이
지난주 주말 갑천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맡은편에 대전 컨벤션 센터와 방송국들이 보이는 곳까지 가서 자리를 잡았다. 다리 밑에 그늘진곳을 찾아 돗자리를 깔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리배? 같은 기구를 탈 수 있게 빌려주고 있었다. (올해 시작한 사업으로 당분간 무료로 빌려준다고 들음) 우리는 홈플러스에서 사온 초밥과 닭강정과 과자 음료수를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역시 차가 있는 친구가 있으면 할 수 있는 것들도 더 많아지고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나혼자 버스타고 온다고 생각했다면 엄두도 못냈을 일을 덕분에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대전 이모저모/갑천
2017. 4. 23.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