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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충주여행 - 감자만두 그리고 도삭면 중국집 상하이2030에서 저녁식사

충청북도/충주 여행 17.01.07

by 'b' 2017. 2. 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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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다녀갔다던 대우분식은 문이 닫아있었고, 만두골목에 들어갔다.

좁은 골목이지만 양편으로 열개 남짓한 가게들이 쭉있었고, 주로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순대 등을 팔고있었다.

즉석에서 만두를 빚고, 찌고, 담아내고..
만두가 1인분에 2000원인데, 거의 12~13개를 준다고 한다.
팀장님이 3만원 어치를 사셨는데, 가면서 먹으라는 서비스 만두가 한봉지였다.
주인아주머니의 인심이 정말 넉넉했다.

 저녁은 충주 시청근처에 있는 중국집 상하이2030에서 먹었다.

등뼈신짬뽕(소), 짜장면, 탕수육을 주문했다.
재료가 다 떨어지고 소짜만 가능하다고 해서 시킨것.

이게 소자라니.. 거의 셋이먹어도 될 양이었다.
해물을 건져먹고나면 면을 넣어주는데, 이 면의 이름은 댄싱면이라고 한다.
홀에 사람이 많아져서 삶아져나온 면을 먹었지만 부드럽고 쫄깃한 면의 식감이 훌륭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있는 식당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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