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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저수지 벽골제

전라북도/김제 여행

by 'b' 2016. 6. 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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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벽골제 이름을 들었을 때는

 

옛날 사람들이 하늘에 제사를 드리거나

 

신성하게 여기는 제단 같은 걸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백제시대 때 농사를 위해 물을 가두어 만든 저수지였다.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222-2

 

연도로 치면 330년, 백제 비류왕 27년에  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5개의 수문이 있었으나, 현재는 경장거와 장생거 2개의 수문만 남아있다고 한다.

 

 

벽골제에 도착하자마자 드는 첫번째 생각은 '넓다'였다

 

 

들어가면서 보니 이런 저런 전통놀이와 체험시설이 많았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괜찮은 장이 될 것 같다.

 

농경 박물관 위에서 찍은 사진

 

저기 보이는 한옥들은 숙박이 가능한 시설로 보였다.

 

 

 

오래전 백제 시대때 쌓았을 제방을 상징하는것 처럼 보이는 돌담들도 보이고

 

반대편 건너에 있는 기념관과 다른 시설들이 보인다.

 

이 사진은 농경박물관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거대한 크기의 용은 여러개의 대나무를 휘고 엮어서 만든 조형물이다.

 

 

 

농사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농경박물관은

 

단순히 체험과 놀이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보고 배우는 교육의 현장학습으로 유용할것 같았다.

 

딱딱한 박물관이 아니라 그림과 모형, 곳곳에 있는 사진 찍는 공간 등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였다. 

 

 

 

 

농경박물관을 지나서 쌍용을 보러 갔다.

 

아직도 꽤나 멀리 떨어진 곳이었는데도 그 크기가 실로 엄청났다.

 

왼편에 서있는 사람과 비교해보면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가까이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쌍용을 한 화면에 담아보려고 뒤로 가면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보도블력 맨 끝에서 찍어도 한 화면에 담을 수 없었다.

 

 

가을철에는 지평선 축제를 한다고 하니 그때 오는것도 좋을것 같다.

 

 

주차장쪽으로 가다 보니 공원 같이 꾸며놓은 공간이 있었다.

 

소와 농사를 짓는 사람의 동상이 있었는데

 

표정과 모양이 실제 소가 살아있는 것처럼 정말 생동감있었다.

 

 

 

 

 

 

바깥으로 빠져나오면서 입구에 있는 전통 찻집에서 들렀다.

 

 

 

칡차

 

 

 

솔잎차

 

 

가격은 비싸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

 

다음 여행지는 아리랑 문학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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