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나와서
금성관으로 걸어들어가는데
어떤 아저씨 한 분이 마중나와 있었다!
나주 목사..
아마도 오늘로 치면 도지사정도? 되시거나 그보다 높은 분이시겠지
다행히도 비온뒤라서 볕이 내리쬐지 않았다
정말 다행히도..
어휴 뜨거운 태양아래에 이렇게 그늘한점 없는 곳을 걸어들어가기란
쉽지 않은 도전이 분명하다..
아무튼 쉬운 도전으로 금성관에 들어섰다
짜잔~~! 오래되보인다.
관리가 잘 안된 탓인지......? 근데 관리가 딱히 안되보이는 것도 아니다.
단지 금산사의 미륵전이 정~~말 보존이 잘 되있어서
그에 비하면 허름해보이는 탓일 뿐이다.
이 건물도 600년이 넘은 건물인데..
우리가 본 금성관은 본 건물과 왼편 건물 오른편 건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원래는 본 건물과 왼편 건물만 있었던 것이다.
여기 이분들이 공연을 하는 곳은 새로 만든 오른편 건물이고
새로 만들어서 현대식으로 삐까뻔쩍 했다.
아리따운 처자들이 노래를 하고..
중간 중간 사회자분이 퀴즈를 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인상 깊었던 아쟁 연주.
뜻하지 않은 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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