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식구들과 점심으로 냉면을 먹으러 갔다.
처음에는 고운식물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있는 고추축제마을을 갔는데, 쉬는날이었는지 문이 닫혀있길래 그참에 화성을 지나쳐서 보령근처에 있는 삼대냉면집에 왔다.
나는 최초였다.
점심시간이라해도 주차장 가득 자동차있는 차들을 보니 유명한 집이 맞는것 같다.
3대째 이어내려오는 집이라고 하니 그럴만도 한 것 같다.
주문한 냉면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나왔는데, 우선 육수 색깔부터 기존에 먹어왔던 냉면과는 뭔가 다른 색이다.
고기육수인것 같긴 한데..한약재 냄새도 약간 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다.
얇게 썰은 참외와 토마토가 같이 올라온게 특이하다.
떡갈비와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떡갈비는 3500원)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다. 냉면으로도 양이 충분했기 때문
물냉면 한그릇에 6500원이었는데, 이 정도의 가격이 적절한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대전이면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여긴 시골이라 아직 음식값이 어떤지 모르겠다.
고향이지만 적응하는데에 꽤나 걸릴 것 같은 느낌..
무창포 / 도시어부 / 직접잡은 자연산 횟감 (0) | 2018.12.26 |
---|---|
보령시 / 무창포해수욕장 / 전어축제 / 대하축제 (0) | 2018.12.23 |
보령시 / 수림장 / 수림가든 / 수림글램핑 / 오리백숙 (0) | 2018.11.15 |
보령시 / 산에 / 산나물밥상 (0) | 2018.10.21 |
웅천돌문화공원 - 석재전시관 (0) | 2017.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