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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 무창포해수욕장 / 전어축제 / 대하축제

충청남도/보령시

by 'b' 2018. 12.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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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년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전어대하축제가 끝나기 전에 전어를 먹으러 다녀왔다.
(포스팅이 많이 늦었다.)

차가 많아서 안쪽 깊숙히 들어와서 제3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이곳은 언제 와도 비교적 한적하다.
한국철도공사수련원이 하나 있고, 옆으로 민박집이 즐비해있지만 주차만 하고 걸어서 이동하면 된다.


축제장은 간소했다.
즐비했을것 같은 포장마차들이 많이 철수한 상태였다.

탁 트인 바다는 언제 보더라도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 같다.

아이들의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서 찾아봤더니 깡통열차가 인기였다.

1회 탑승에 5천원.. 대략 20분정도의 코스를 운행한다고 하였다.

너른 백사장을 가로질러 회타운까지 걸었다.

수산시장에서 전어 활어를 사서 2층 회타운에 가서 먹는 것이다.
신선한 전어를 싯가에 사서 상차림비를 내고 먹는 것이 같은 값에 신선한 회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일것이다.

회를 먹고 다시 백사장을 가로질러 왔다.
노을이 예쁘게 하늘을 수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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