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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함양여행 - 옥연가에서 연잎정식, 케빈커피에서 커피

경상남도/함양 여행 17.04.22

by 'b' 2017. 5. 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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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는 연잎밥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찾은 옥연가

 

약간은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단체손님 예약석 말고는 손님이 없었다.

 

 

1인 15,000원 메뉴와 25,000원 메뉴였나? 다른 메뉴가 있었는데,

 

사장님에게 두 메뉴의 차이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15,000원이 낫다고 그거 먹으라고 하셨다.

 

 

 

 

 

 

 

주문하면 곧바로 나오는 샐러드와 산양산삼

 

 

 

 

 

 

뿌리부터 잎까지 다 씹어 먹으면 된다.

 

이걸 먹은 탓인지는 모르겠는데

이틀 정도는 아침 7시에 눈이 바로떠졌다...

(놀람)

 

 

 

 

 

연잎밥 한상이다.

 

오른쪽에는 오리고기, 왼쪽에는 생선찜이다.

 

 

 

 

 

 

연근으로 만든 전이 예쁘다.

 

 

 

 

 

찰기가 있는 밥

 

전반적으로 음식 맛이 괜찮았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특색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는 것..

 

 

새끼손가락만한 산양삼 한뿌리 먹겠다고

 

연잎정식을 15,000원씩 내고 먹는건 아닐텐데 말이다.

 

가격대비로 친다면 훌륭한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옥연가 바로 맞은편에 새로 지은 건물이 있다.

 

그리고 그곳에 케빈커피라는 커피집이 있었다.

 

 

 

 

 

이것저것 커피 도구들도 파는 곳이다.

 

 

 

 

 

컵홀더가 특이해서 찍어봄

 

테이크아웃 잔이 아무 문양이나 색이 입혀지지 않은

 

하얀색 종이컵이다.

 

그리고 컵홀더가 이렇게 생겼다.

 

안쪽에 공간이 떨어지게 고안되었고,

 

접히거나 눌리지 않게 딱맞는다.

 

그리고 흰색컵과 노란색컵홀더의 조합이 보기에도 좋다.

 

 

 

 

 

무슨 음료였더라..

바닐라 라떼 아니면 고구마 라떼인데..

 

 

원래는 테이크아웃을 해서 이동하면서 마시려 했는데,

 

앉아있다보니 다 마시고서 일어났다.

그래서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는 어두컴컴한 밤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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