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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둘째 날 -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섭지코지

제주도/제주도 17.04.18-20

by 'b' 2017. 4. 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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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첫 번째 목적지 섭지코지이다.

 

고등학생일 때 왔던 수학여행에는 비가 와서 구경하지 않고 버스에만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멋진 곳인줄 미리 알았다면, 비를 좀 맞더라도 구경을 했을텐데..

 

 

 

섭지코지는 제주도 방언으로 '좁은 땅(섭지)'과 '곶(코지)'이 합해진 말이라고 한다.

 

 

 

 

 

정말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다.

 

날씨도 맑아서 많은 여행객들이 섭지코지를 찾은것 같다.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들도 있었다.

 

 

 

 

 

 

 

 

까만 돌들은 다 화산이 분출하면서 흘러나온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현무암일 것이다.

 

바다까지 흘러내려가서 굳었다는게 정말 어마어마한 화산폭발이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새삼 한라산이 사화산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이 곳이 명소인지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저기 보이는 저 돌섬을 담아내려고 비스듬히 찍어댔다.

 

그런데 난 여기서 정면으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마치 온라인 게임에서나 보던 CG같은 장면이 눈앞에 있다.

 

 

 

 

 

 

 

 

 

 

울타리 길을 지나서 좀 더 가다보니 달콤공원? 무슨 드라마를 찍었던 곳인것 같다.

 

공사중이어서 입장은 금지되어 있었다.

 

 

 

유채꽃밭 사이로 멀리 말이 보였다.

 

5천원을 내면 말을 타고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가 있었는데,

 

말들에게 휴식을 시간을 주면서 진행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흰색 등대에 올라갔다.

 

 

 

 

무척 위험해보이는데...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내려가는 계단도 참 길고 높다

 

 

 

 

 

 

 

 

제주도는 바다만 맑고 푸른게 아니라 하늘도 맑고 푸르다.

 

 

 

 

 

 

 

 

 

나도 저렇게 누군가와 손을 잡고 걸었다면 더 즐겁고 행복했을까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들과 계속해서 마주쳤다.

 

 

 

누군가 쌓아둔 돌탑도 보이고

 

 

 

 

 

 

한가롭게 풀을 뜯는 말까지..

 

 

여유있게 경치를 충분히 구경하면서

 

꽃밭에 잠깐 누워도 보고

 

잔디밭에서 사진도 찍는

 

그런 여행객들이 무척 부러웠다.

 

 

다음에 또 제주도에 오면

 

나도 꼭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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