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일상

청양군 화성면에 위치한 흙사랑 식당 생오리고기를 구워먹도록 내놓는다 고기가 다 익을때 쯤 불쇼를 해서 잡내를 날리고 생 부추를 가득 올려준다 고기를 다 먹은 후 치즈 누룽지를 말아주는데 이게 특허를 낸 기술이다 후식으로 카푸치노 커피를 내어주고, 커피도 커품이 풍성하고 맛이 좋다

충청남도/청양군 2020. 4. 2. 15:57

쌈밥을 먹으러 종종 왔던 식당 갈빗대가 4개 들어있다 달래 내음이 향긋했다 가격은 만원

충청남도/청양군 2020. 3. 26. 20:00

기본찬고소한 들깨드레싱이 뿌려있는 샐러드양파채파채쌈채소축제갈비마을된장찌개밥점심특선 축제갈비+된장찌개+밥 1인 만원 고기가 질기지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양념이 배어있어서 맛있다. 대나무 숯을 넉넉히 넣어주어서 화력이 강해 고기가 금방 익느다. 불판도 제때 갈아주시고 추가찬은 셀프바가 있어서 눈치볼필요가 없다.

충청남도/청양군 2020. 3. 21. 13:41

공주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요깃거리를 사려고 들어갔다. 유명한 공주밤을 상품화해서 판매하고 있었다. 3천원에 8개가 든 공주 밤빵 제법크다 겉은 단단하고 속은 부드럽다. 앙금이 들었고, 많이 달지는 않다. 밤빵이라 해서 밤 알맹이가 들었나 싶었는데 들어있지는 않았다.

충청남도/공주시 2019. 9. 21. 11:01

가족끼리 외식을 하러 장곡사에 갔다. 장곡사 쪽에 있는 식당들은 어딜 가나 괜찮은 편이어서 오늘은 칠갑산골에 갔다. 산채비빔밥을 주문하면 청국장도 나온다. 도토리전에 도토리묵 손두부까지 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지고 곧이어 비빔밥이 나온다. 산나물이 많이 들어있다. 청국장 특유의 냄새는 나지 않고, 구소하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청국장이다. 공기밥 예약을 하고 가면 1인 1솥밥을 내어준다고 하신다. 다음번에 갈 때는 예약을 하고 가야겠다.

충청남도/청양군 2019. 7. 1. 18:43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장곡사에서 차로 5분도 안 걸리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청양에서 백제시대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는 가마터가 발견되면서 칠갑분교 터에 박물관을 조성하게 되었다. 주차장이 아~~주 넓다. 가마 모양으로 만들어진 박물관 모습 농업문화전시관 칠갑산자락에 7명의 장군이 탄생한다는 전설을 따라 만든 7마리 말 동상(포토존) 청양의 특산품인 고추와 구기자 황금복거북이 전설을 따라 만든 황금거북이 동상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도 볼거리가 참 많았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학암리 가마터를 복원해둔 전시관이 있다. 이 터가 발견되지 않았더라면 박물관은 지어질수 없었을 것이다. 토기 굽는 과정을 인형으로 꾸며놓았다. 주말에는 토기체험을 진행하는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한다. 이 안쪽은 백제의 문..

충청남도/청양군 2019. 7. 1. 12:19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아갔다.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산양목장의 산양유로 만든 카페이다. 이곳이 산양을 기르는 목장이다. 길가에는 벌써 코스모스가 피어있었다. 뛰놀며 풀을 뜯는 어린 산양들 3개월 정도 된 산양이라고 한다. 이곳은 공방을 같이 운영하며, 산양 힐링체험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었다. 산양유 한잔을 마시며 잠깐 힐링한 후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였다. 나는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우유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소화불량이 생기는데, 산양유는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충청남도/청양군 2019. 6. 29. 19:14

출렁다리를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다. 장곡사로 갈까 하다가 바닷물손두부집으로 이동했다. 이 부근은 어딜가나 평균이상은 한다. 두메산골, 은행집, 바닷물손두부 등 여러 식당이 몰려있다. 우리는 바닷물손두부로 들어갔다. 집뒷편에는 아기자기한 정원이 꾸며져있고, 그 윗집은 주택, 아랫집은 식당이다. 정면에서 본 모습 사진에는 나오지 않아았지만 오른쪽에 엄청나게 큰 돌로 된 간판이 있다. 청국장비빔밥과 손두부 반판, 수육을 주문했다. 오른편에 살짝 보이는 것은 원산지표시인데, 국내산으로 표시한것이 아니라 청양군 대치면, 보령시 청라면 등 세부지역을 표시한것이 인상적이다. 간수가 아닌 바닷물로 굳힌 3색 손두부가 나왔다. 식감은 거의 푸딩을 먹는 것처럼 부드럽고 고왔다. 고소함은 물론이다. 소박하지만 누추..

충청남도/청양군 2019. 6. 29.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