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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랜즈 강남플래스십스토어

서울 나들이

by 'b' 2016. 8.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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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으로 내려오기 전에 강남역 근처에 있는 카카오프랜즈샵에 들렀다.

창가쪽으로 진열된 라이언은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사람들은 정말 많았고, 사진을 찍고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나도 누군가와 함께 왔다면 더 좋았을텐데 ^^;
눈길을 머물게 하는 아기자기한 케릭터들이 많았다. 가격은 비싼 편.
동전지갑이나 파우치같이 작은 소품도 만원이 넘었다.

물놀이를 겨냥한 상품도 있었고

인형이나 쿠션같은 상품이 대부분이었다.

계산대 앞쪽에는 쿠키, 젤리도 진열되 있었다. 저런 통 하나의 가격이 5,000원 인 것은 상당히 불편했다.


나는 갤럭시s7 케이스와 집안에서 쓸 슬리퍼를 골랐다.

1층의 계산대 줄이 무척 길어서 2층에서 계산을 하려고 2층으로 올라갔다.

손거울이 귀엽게 잘 만들어져 있었는데 손바닥 반만한 크기가 무려 9,900원.. 다시 내려놓았다.

특이한 것은 종이가방을 1,000원에 판매하고, 비닐가방을 100원에 판매하는 것이었다. 케릭터가 그려져있어서 가방만 추가로 구입하는 사람도 많았다.

나는 종이가방에 담아달라고 하고, 100원을 추가해서 비닐봉투도 한 장 샀다.

나는 라이언 케이스와 튜브 거실화와 종이가방 그리고 비닐가방을 각 1개씩 구입하고 45,000원을 계산했다.
후.. 이렇게 비쌀줄이야.



뭐 그래도 기분 전환 할 겸, 예쁜 케이스와 거실화를 구입한 것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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