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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시티 / 혼밥 / 순대실록

서울 나들이

by 'b' 2019. 1. 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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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40분 쯤에 센트럴시티 터미널에 도착했더니 밥을 먹고 이동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밥을 먹을만한 곳이 있을까 싶었는데 2층 식당가에 순대실록이라는 곳에 들어갔다.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

깔끔하게 나왔다.
우선 밥을 지은 쌀이 좋아보였다.
국밥집 같은곳에서는 안좋은 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쌀이 냄새도 나지 않고 적당히 찰기도 있어서 좋았다.

매운 양념이 국밥안에 들어있어서 건져내고 먹었다.

내용물은 많이 들어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훌륭한 가성비를 보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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