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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선릉역 / 선정릉역 / 선릉과 정릉

서울 나들이

by 'b' 2018. 12. 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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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 옛 왕의 무덤이 있다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서울에는 이러한 왕과 왕비의 무덤이 많이 남아 있다.
한양이 조선의 도읍이기도 했지만, 문화재를 잘 보존했기 때문일 것이다.

근처의 역이름도 선릉역, 선정릉역인 이유도 문화재를 사랑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이 깃들어 있지는 않을까?

늦은 아침에 점심을 먹기 전 산책이나 할 겸 선릉, 정릉에 다녀왔다.

성인 1000원에 매표를 하고 들어갈 수 있다.

매표시간은 

3월~10월은 6시부터 20시까지(21시까지 관람 가능)

11월~1월은 6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5시 30분까지 관람가능)

2월은 6시부터 5시까지이다.(6시까지 관람가능)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음료 및 음식 반입이 안된다. 



진입하자마자 근사한 나무들 사이로 산책로가 나 있었다.

서울 한복판에 이러한 곳이 있다니 힐링 그 자체다.

 

먼저 정릉에 도착했다.



살아있는 사람이 지나다니는 계단과 혼이 지나다니는 계단이 나뉘어 있었다.

정릉에 있는 비석

엄청나게 큰 정릉

길도 산 사람이 다니는 길과 혼이 다니는 길로 구분되어 있었다.

들어갈 수 없는 곳

자그마한 선릉
성종의 비인 정현왕후의 능이다.

선릉

성종대왕의 능

 

 

선릉에 있는 비석

선릉 성종대왕 묘의 봉분

역시 사람이 오르는 계단, 혼이 오르는 계단으로 나뉘어 있다.

나가는 길에서 본 영도와 인도

역사문화관에 가면 서울에 있는 다른 왕의 무덤들에 대한 안내와 선정릉이 발굴되고 복원되는 과정과 역사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다.

이곳에는 성종, 성종의 비, 정종 이렇게 두 명 왕과 한 명의 왕비의 묘가 있는 곳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능도 방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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