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밖으로 나와서 도보로 20여분을 가면 고인돌 유적지를 볼 수 있다.
왼쪽에 보이는 열차를 타고도 갈 수 있는데,
열차 운행시간이 정해져있어서 걸어가기로 했다.
주말에는 일정 수의 사람이 모이면 출발하는 식으로 바뀌면 참 좋을 것 같다.
고인돌의 네 다리 높낮이가 각기 다른 고인돌..
축조하는데에 어려운 점이 많았을 것 같다.
유적지로 가다보면 왼편으로 선사마을을 꾸며 놓았다.
앞에 서있는 동상이 모 후보의 대통령선거포스터와 흡사해 보인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조형물
이런 돌덩이들이 그냥 돌덩이가 아니다.
다 고인돌들이다.
정말 넓은 곳에 많이 분포해있다.
뭔지 모를 번호가 써있는 고인돌도 있고..
이쪽길로 가면 산을 넘어서 더 많은 것들이 있을것 같은데,
올라가진 않았다.
무인판매소가 있었다.
주로 식자재를 팔고 있었던게 아쉬웠다.
기념할만한 물건이 따로 없는..
입구까지 걸어서 오자 열차가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엄청 커다란 고인돌 하나
돌의 무게가 60톤이라고 한다.
아까 우리가 가지 않은 그 길을 따라가보면
거기엔 300t이 넘는 고인돌도 있다는데..
60t짜리 고인돌도 이렇게나 큰데..300t이면 과연 얼마나 크다는걸까?
서둘러 구경을 하고
다시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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