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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고창여행 - 고창읍성 답성놀이

전라북도/고창 여행 17.05.06

by 'b' 2017. 5. 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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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출발한지 한시간 반도 되지 않아서

고창읍성에 도착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여서 마스크는 필수.

 

뒤에 보이는 하늘이 뿌옇다.

 

 

 

 

 

주차장이라고 하기엔 약간은 애매한 공터가 넓게 마련되어 있었다.

 

시장과도 가깝고, 고창군도서관도 고창읍성과 가까이 있고..

 

고창사람들의 터전과 밀접하게 맡닿은 곳인것 같다.

 

 

 

 

 

고창읍성에 들어가는 방향으로 판소리 전수관이 있었다.

 

 

 

 

 

 

 

 

 

 

입장권을 발권해야 들어갈 수 있다.

(성인 1인 입장료 1,000원)

 

 

 

 

 

 

 

산성이 아니다보니

진입로가 s자로 한번 꺾여있었다.

 

돌로 쌓은 성벽의 높이가 제법 높은데다가 정교해서

당시 축성술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멀리 반대편을 바라보니 고창시에서 여행객들을 위해 커피와 둥굴레차와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우선 성을 한바퀴 돌고 와서 저기에 들르기로 했다.

 

 

 

 

 

 

한 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 하고,

세 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이 있다는데..

 

 

 

 

 

 

30분 걸린다고 얕잡아 봐선 안된다.

 

정말 경사가 가파르고, 길은 좁고, 숨이찬다.

 

 

 

 

 

3.1 만세운동 기념비가 있었다.

그런데 이 주변을 둘러보아도 200여명이 서있을 곳은 없어보인다..

 

 

 

 

 

 

 

 

조금 더 걷다가 한바퀴 돌 필요까지는 없어 보여서

 

옆길로 빠져나왔다.

 

 

 

 

 

성벽길 말고도 들어오는 길이 있었던 것 같다.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주변 지형지물이 괜찮아서

사극촬영을 많이 한다고 한다.

 

 

 

 

 

 

이 건물은 조선시대 지방관아의 작청 건물을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한바퀴를 돌고 내려오다 보니 고인돌이 있었다.

 

 

2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축조과정을 재현하면서 만든 것이라고..

 

 

 

 

 

 

이것은 공북루이다.

 

 

 

 

 

 

 

 

 

신기하게도 나무 아래에 받친 돌기둥의 높낮이가 다르다.

 

초기 모습부터 달랐는지 아니면 중수를 하면서 달라진건지 궁금해진다.

 

 

 

 

 

 

밖에서 본 공북루의 모습

 

 

 

마지막으로 돌아 나오면서 고창읍성 사진을 한 장 더 찍었다.

 

여행객인지 고창주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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