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함양여행 - 천년의 숲 상림
연암 최치원이 조성했다는 최초의 인공 숲. 상림과 하림이 있었는데, 지금은 상림만 남아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상림도 일부만 남은 상태 내가 느낀 상림은 고대의 숲이라기 보다 각 지자치에 있는 공원 같은 느낌이었다. 산책하듯 걷고, 자전거를 타고,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주말이라 그런지 행사가 있었나 보다. 몇몇 점포들이 장사를 하고 있었다.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석고방향제, 허브, 다육식물 등이 있었다. 약수터도 있고, 그네도 있었다. 그리고 연꽃밭을 넓히고 있는 것 같았다. 상림을 한바퀴 돌고 그 앞에 있는 함양박물관에 들렀다. 물레방아와 산삼을 형상화한 조형물 함양 출신의 조선 관료들, 의병장들, 함양의 역사문화 같은 일반적인 향토박물관이었다. 특이한 점은 함양 주민들의 기증품으로 전시된 물건들..
경상남도/함양 여행 17.04.22
2017. 5. 4.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