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 수림장 / 수림가든 / 수림글램핑 / 오리백숙
큰아버지, 큰어머니와 우리가족이 모처럼 외식을 하러 나갔다. 오리고기를 먹고 싶어서 이곳저곳 전화를 해봤는데 일요일 오후이다보니 영업을 하지 않는 식당이 많았다. 그 중 전화를 받은 곳이 있었는데 거기가 바로 수림가든이다. 오래된 식당에 가면 돌로 간판을 해놓는데, 보령은 돌이 유명해서 그런지 이 식당이 유명한 것인지 돌로 된 간판이다. (사실 길이 여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마을길을 한참 달려와야 한다.) 천주교 순례길의 일부 처음엔 몰랐는데 큰아버지가 이 나무를 보시고 특이하다고 해서 유심히 보게되었다. 분명 기둥은 하나인데 나뭇잎이 두종류였다. 나무 밑둥이 썩어서 구멍이 났고 그 사이로 다른 나무가 자라나서 구멍이 뚫린 나무사이로 새 가지를 뻗은 것이었다. 수림가든은 글램핑장으로도 꾸며놓았는데 시설이 ..
충청남도/보령시
2018. 11. 15.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