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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동 원신흥동 순수치킨

대전 이모저모/도안동

by 'b' 2016. 11. 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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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치킨에 대한 도전은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가져온다.
먹고싶을 때마다 먹기에는 무척이나 부담스러운 가격이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한다.
항상 성공할수는 없다.
그렇지만 도전은 계속할 것이다.
왜냐하면 새로운 치킨은 끊임없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새로 생긴 순수치킨을 먹으려고, 가게를 방문했다.
테이크 아웃할인 이런건 없었지만, 그냥 새로 생긴 치킨집이니 뭐라도 맛있겠지 하는 생각에 순살치킨 반반으로 후라이드반+허니간장치킨을 주문했다.

거의 배달위주의 치킨집이다보니 홀은 정리가 안되어 있는 모습이다.
테이블이 4개정도 있었는데 그 중 2테이블이 저렇게 되있었다.

포스트잇에 적힌 손글씨..
글씨를 예쁘게 쓰는 알바생이라도 뽑는다면 더 좋은 효과를 낼 것 같다.

보통은 쿠폰 10장을 모으면 후라이드 1마리인데 여기는 후라이드 1마리가 16000원이면서 10장을 모아도 10000원 할인이다. 판단은 각자의 몫.

포장의 중요성이 새삼느껴진다.
포장을 처음 열었을때 치킨보다 감자튀김의 양이 더 많아보이는건 분명 잘못된거다.
박스식 포장재를 사용하면서도 이런 구조를 낸다는건 착오다. 차라리 접이식 포장재를 사용해서 치킨이 꽉 차 있는 모습으로 보였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치킨무가 아니라 직접 담그는 수제피클이라고 광고를 하던데, 맛있는 치킨무보다 맛은 덜하다.

돈내고 베타테스트 하는 기분이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인것 같다.
가성비가 몹시 중요한 요즘에 매리트가 없어 보이는데 생존전략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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