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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밥/ 태평소국밥/ 육사시미

대전 이모저모

by 'b' 2018. 8. 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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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유명하다는 태평소국밥을 먹으러 이동했다.

원래는 봉명동에 있는 곳에 가려고 했는데, 이전을 했는지 사라지고 없었다 ㅜㅜ

그래서 본점까지 이동했다.
아쉽게도 주차장이 없어서 골목어귀에 어찌어찌 대고 식당엘 들어갔다.



저녁시간이어서 사람도 많고 분주했다.
사진을 찍기가 괜히 미안해서 주방이나 시설 등 사진을 제대로 찍지못했다.

유명한 국밥집과 유사한 구조였다.
입구 부터 주방이 보이고, 큰 솥에는 육수가 끓여지고 있었으며 옆으로 고명이 늘여져있어 주문을 받으면 바로 그릇에 육수를 담고 고명을 올려 서빙되는 구조였다.

내장탕1 소국밥1 육사시미소를 주문했다.

바로 나오는 찬

김치의 색이 곱다.
좋은 고춧가루를 쓴 것이 틀림없다.

원산지 표시를 보니 육사시미만 한우고 나머지는 섞였다.
아쉬운 부분.. 하지만 가격이 착하다.

소국밥과 따로국밥의 차이는 말아져 나오는 것만이 아니라 고기의 양이 다르다.
토렴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술에 대해 민감한 업소임이 틀림없다.

육사시미의 고운 빛깔

국밥이 나오기 전에 한 입

소국밥

내장탕


국밥의 맛은 특별하거나 뛰어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렇지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다.
예산에서 먹었던 소머리국밥은 한 그릇에 만 원 만천 원이었는데 여긴 7천원이면 먹는다.

그렇다고 프렌차이즈 식당의 뼈해장국보다는 훨씬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제공한다.

가끔은 가볼법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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