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징검다리 휴일 때문인지 비가 내리는 오전인데도 차가 제법 여러 대 있었다.
아마도 처음 오는 사람이라면 길을 못찾고 헷갈릴 수도 있는 곳..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바람소리 물소리 매미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귀를 간지럽히는데 열려있는 식당 창문을 통해 맛있는 냄새가 흘러나온다.
5만원 하는 엄나무 백숙의 차림이다.
나는 목뼈를 야무지게 발라먹었다.
후에 나오는 죽도 쌀이 좀 풀어질때까지 푹 끓였다.
다 먹고 일어나면서 한 장 더 찍었는데, 양도 많고 맛이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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