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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함양 여행 - 덕유산휴게소를 들러서 호떡하나 먹고 물레방아공원으로

경상남도/함양 여행 17.04.22

by 'b' 2017. 4.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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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휴게소에 들러서 잠깐 요기를 하는데,

 

산세가 다르다.

 

여러 산악회에서 산행을 왔는지, 관광버스가 여러대에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많았다.

 

 

 

 

 

 

 

 

 

부드럽고 기름진 호떡

 

 

 

 

얼마간을 더 달려서 물레방아공원에 왔다.

 

최치원이 함양에 내려왔을 때 개발했다는 물레방아를 가지고

 

지역 관광상품으로 개발중인것 같다.

 

 

 

 

 

 

용추계곡까지 올라가진 않았다.

 

 

 

 

 

 

 

 

 

 

 

 

물소리가 들리고, 산이 포근하게 안아주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은 ..

 

현지인들은 이 느낌이 답답하게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특별히 볼 것은 없는, 그냥 작은 공원같은 공간이었는데

 

풍경을 보느라,

물소리를 듣느라,

 

꽤나 오랜 시간 머물렀다.

 

대전에서 한시간 반만 달려와도 이렇게나 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다니..

 

참 오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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