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나주여행 아홉 번째 방문지 1박2일 촬영지 영산포 홍어1번지에서 홍어정식으로 저녁을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나주에 왔으니 홍어를 먹기로 했다. 홍어를 먹어보기는 했으나 뷔페같은 곳에서 한두점 먹어본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홍어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영산포 홍어거리를 찾아가니 홍어 음식점이 여러개 몰려있었다. 우리는 홍어1번지에서 먹기로 했다. 간판에 같이 걸려있는 홍어 조형물이 귀엽고 친근해보였다. 1박2일 촬영업소라고 광고를 붙여놓았다. 국내산 홍어정식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자 음식이 준비되었다. 첫 번째로 나온 것은 홍어애와 홍어껍데기 홍어애는 얼려 있어서 샤베트같았다. 같이 나온 찬은 쥐포는 아니지만 쥐포맛이 났다. 다음은 홍어무침과 홍어 탕수가 나왔다. 홍어 무침은 약간 매콤하면서 채소의 향이 어우러져서 홍어의 삭힌 맛이 크게 느껴지지..
전라남도/나주 여행
2016. 8. 15.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