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쌈밥집 칠갑마루 마루쌈정식
칠갑산 마트 맞은편에 있는 칠갑마루에서 저녁을 먹었다. 메뉴가 다양했는데, 더운 날이다보니 직접 불로 끓이고 굽는 음식을 빼니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별로 없었다. 마루정식을 주문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안난다) 1인 만원의 쌈밥 메뉴였다. 전체 상차림은 이렇게 되고, 더 먹고싶은 반찬은 다시 가져다준다. 청포묵이 맛있어서 한 번 더 달라고 했더니 인심좋게도 접시 가득 채워다 주셨다. 불고기를 쌈에 싸먹는 쌈밥은 오랜만에 먹는것 같다. 보통은 우렁쌈밥이어도 돼지고기를 구워서 먹었던것 같은데, 따로 구울 필요가 없어서 편했다. 같이 나온 된장찌개도 맛있었고, 기본찬으로 양념게장이 나온것도 특이했다. 감칠맛 나는 매콤 고소한 게장맛이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 밥을 다 먹어갈 무렵 후식으로 수정과가 ..
충청남도/청양군
2017. 8. 3.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