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직지고인쇄박물관, 중앙공원 쫄쫄호떡
청주에는 국립청주박물관 말고도 고인쇄박물관이 있다. 직지심체요절이라는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인쇄본이 발견된 곳이어서 직지는 청주를 대표한다고도 볼 수 있다. 주차장에는 시티투어 버스표시도 있었다. 고인쇄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시티투어로 활용하는 것 같았다. 멀리서 박물관을 바라보니 원반 모양의 지붕을 하고 있었다. 박물관 관람을 다 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금속활자를 주물하는 틀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박물관에는 금속활자를 만드는 방법의 변천과 고품질의 인쇄본을 찍어내기 위해 활자판을 교정하는 방법 등 금속활자의 제작부터 구체적인 활용까지 잘 소개하고 있었다. 고려시대말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의 인쇄본을 시대별로 진열하여 그 변천을 보기 쉽게 해놓은 점도 인상깊었다. 다음 목적지는 중..
충청북도/청주 나들이 18.02.13.
2018. 3. 18.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