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청역 둔산동 이비가 짬뽕 24시
둔산동은 가끔 나가기도 하지만 밥을 먹은 적은 거의 없다. 그래서 어느 식당이 괜찮고, 맛있는지 모른다. 사실은 쿠우쿠우에 갈 생각이었다. 내가 지도를 확실히 봤다면, 쿠우쿠우는 시청역 쪽이 아니라 타임월드 쪽이 가깝다는 걸 알았을 텐데 대충 본 탓인지 시청역이랑 가깝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튼 골목을 한 바퀴 돌다가 눈에 띈 곳이 이비가 짬뽕이었다. 충남대에 수업을 들으러 다니면서 장대동에 있는 본점을 한 번 가보았기 때문에 알고 있던 집이다. 식당의 규모는 밖에서 본것과 달리 매우 넓었다. 기본 세팅은 이렇고,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비가 짬뽕이 나에겐 약간 매웠던 기억이 나서 순한 짬뽕을 먹기로 했다. 친구는 짬뽕을 좋아해서 이비가 짬뽕으로 주문했고, 탕수육도 하나 시켰다. 순한 짬뽕..
대전 이모저모/둔산동
2016. 9. 8.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