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둘째 날 -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섭지코지
제주도의 첫 번째 목적지 섭지코지이다. 고등학생일 때 왔던 수학여행에는 비가 와서 구경하지 않고 버스에만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멋진 곳인줄 미리 알았다면, 비를 좀 맞더라도 구경을 했을텐데.. 섭지코지는 제주도 방언으로 '좁은 땅(섭지)'과 '곶(코지)'이 합해진 말이라고 한다. 정말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다. 날씨도 맑아서 많은 여행객들이 섭지코지를 찾은것 같다.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들도 있었다. 까만 돌들은 다 화산이 분출하면서 흘러나온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현무암일 것이다. 바다까지 흘러내려가서 굳었다는게 정말 어마어마한 화산폭발이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새삼 한라산이 사화산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이 곳이 명소인지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저기 보이는 저 돌섬을 담아..
제주도/제주도 17.04.18-20
2017. 4. 26.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