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 상화원 / 석양정원 / 유토피아거리
추석 연휴에 보령으로 가족나들이를 떠났다. 어머니께서 남포면 죽도에 들어가면 섬을 둘러서 정원처럼 아주 잘 꾸며놓았다는 얘기를 들으셨다고 하였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상화원이라는 곳이었다. 이용객들이 많아서 2차 주차장까지 올라가서야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6천원이고 보령시민이면 50퍼센트 할인이된다. 정면에 있는 카페에 가서 입장료를 낸 영수증을 보여주면 1인당 음료 한 잔과 떡 하나씩을 나누어 준다. 우리는 차를 위쪽에 주차했기 때문에 위부터 둘러보았다. 멋진 소나무 사이로 한옥집과 바다가 보이는 풍경은 참 근사했다. 한옥이 여러채 있었는데 이건하기도 하고, 복원하기도 했다고 설명되어 있었다. 나무를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지붕에 구멍을 내서 복원한 한옥도 있었다. 한옥집 내부는 단..
가족여행/보령시-상화원
2018. 10. 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