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충주여행 - 미륵대원지
점심을 11시 20분에 예약해 놓았는데, 충주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이었다. 한 시간이나 허비할 수 없어서 먼저 미륵대원지(사적 제 317호)에 들렀다. 미륵대원지(彌勒大院址)는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었던 절인 미륵대원의 터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사적 제317호로 지정되어 있다. 면적 80,454㎡. 길이 9.8m, 너비 10.75m, 높이 6m의 인공으로 쌓은 석굴식(石窟式) 법당의 중앙에 대좌를 두어 석불입상을 봉안하고, 측면과 후면 석벽 중앙은 감실(龕室)처럼 만들어 작은 불상들을 부조하여 장식하였다. 상부에는 목조건물을 지어 천장을 만들었던 것으로 짐작되며, 절터 안에는 석불입상·5층석탑·3층석탑·8각 석등·4각 석등·귀부(龜趺)·석조보살의좌상·당간지주·불상대좌 등의 석조 유물이 있다..
충청북도/충주 여행 17.01.07
2017. 1. 1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