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역 / 만두전골 / 하동만두샤브 석갈비 / 구)경성만두
예전에 먹었던 만두전골이 생각나서 현충원역으로 갔다. 현충원역 근처에 맛있는 만두전골을 하는 집이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는 유성에 들어오는 길목에 있다가 위치를 이전한 경성만두집을 찾아간 것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상호가 바뀌어있었다. 하얀육수, 빨간육수 두 종류가 메인이었던 메뉴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단지 가격이 제법 많이 올랐다. 이전에 방문했을때는 1인 9천원이었는데, 지금은 무려 1인 1만1천원이다. 2인 2만 2천원의 한 상 차림. 뭔가 좀 아쉬운 상황이다. 가격이 아쉬운 상황이라 만두 크기도 작아보이는건지 실제로 작아진건지 가늠하기 어렵다. 하얀육수와 빨간육수의 차이는 채소이다. 하얀육수는 샤브처럼 채소가 따로 접시에 나오고, 빨간육수는 채소가 육수에 담겨서 나온다. 먹는 사진은 찍지 않았다..
대전 이모저모
2018. 11. 15.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