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시장 근처 별미바지락칼국수에서 들깨칼제비
장날인데다가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그래도 늦지 않게 음식이 나와서 점심시간내에 클리어. 먼저 보리밥이 나온다. 덜어먹을 김치들 밥을 비빌 고추장과 참기름 고추장 한숟갈에 참기름을 조금넣고 비비다가 열무김치를 좀 넣어서 먹으면 허기진 배를 채우는 별미이다. 칼국수가 익어서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벌어주는 필수 아이템. 이렇게 비빈 보리비빔밥을 먹고 얼마 지나지않아서 칼국수가 나왔다. 메뉴 이름은 들깨칼제비. 칼국수에 수제비가 좀 더 들어있어서 붙인 이름인것 같다. 면이 익은채로 나오기 때문에 육수가 끓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 육수가 끓자마자 건져 먹은 첫 접시는 역시 면이 덜 풀려서 쫄깃한 맛이 강하다. 한 접시 먹고 주변을 보니 넓은 식당에 손님이 가득 차있었다. 서빙하느라 분주하신 사..
충청남도/청양군
2017. 8. 17.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