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동 목원대 흥도초 케이키친앤살몬 연어 돈까스
지난번에는 친구에게 고기를 얻어먹었고, 이번에는 내가 저녁을 샀다. 사실 내가 연어를 먹고 싶어서 걸어오다 봐뒀던 식당을 가자고 한 것이지만.. 술을 마시는것이 아니라면 연어B세트로는 모자랄 것이라고 하길래 돈까스 하나를 더 주문했다. 메뉴를 보면 비싼편이기는 하지만 무지막지하게 비싼것 같지는 않다. 가끔은 먹을 수 있는 정도랄까 부엉이 모양의 예쁜 간장그릇 돈가스 소스가 정말 독특했다. 느끼하지 않고 텁텁하지도 않으며 고소하면서 기름기를 잡아주는 맛이었다. 연어는 신선한 편이었고 샐러드도 신선했다. 함께 나온 초밥은 보통 뷔페초밥과 같은 수준.. 다음에 간다면 나가사키 짬뽕을 먹으러 가봐야겠다
대전 이모저모/도안동
2016. 10. 13.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