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여행 첫 번째 방문지- 노안천주교회(노안성당)
출발 당일 일기 예보를 보니 비가 예정이 되어 있었다. 갈지 말지 고민을 하다가 오전 8시 쯤 예보를 보니 전라도 지역은 오후에 비가 그치는 것으로 나와 있었다. 일기예보를 믿고 출발을 하였는데.. 먼 구름을 보니 심상치가 않았다. 서대전ic를 들어갈 무렵 비가 굵어지기 시작했고..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비가 계속오면 중간에 돌아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놀랍게도 벌곡을 지나면서 비가 싹 그쳤다. 이것이 계룡산의 위용인가!! 두시간여를 달려서 나주에 도착했다. 나주ic에서 빠져나와서 시골길로 조금 들어가면 나오는 성당, 노안천주교회에 방문했다. 우선 차를 오래 타면 답답하니 잠깐이라도 쉴 생각에 가까운 곳을 찾았는데 마침 적당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나주지역 최초의 성당이라고 했고, 특이하게도 ..
전라남도/나주 여행
2016. 7. 20.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