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고창여행 - 고창판소리박물관 ②
판소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이 잘되어 있다. 판소리란 판+소리인데 판이라는 말은 '굿판', '씨름판', '노름판' 에서 보듯이 '일이 일어난 자리'라는 뜻이 있고, '판이 깨지다'나 '한판 벌이다' 에서처럼 여러 사람이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행위라는 뜻이 담겨있다. 소리란, 넓게는 물소리, 바람소리, 새울음 소리 등의 자연의 모든 소리를 뜻한다. 여기에서는 인간의 목소리, 성악을 뜻한다. 즉 판소리는 인간의 목소리로 삼라만상의 소리를 표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판소리란? 판소리는 부채를 들고, 창, 아니리, 발림 등으로 소리판을 주도하는 한 사람의 소리꾼을 중심으로 광대, 고수(장단), 청관중(추임새)이 함께 판을 짜 나가는 공연예술이다. 잔치때 판소리를 하는 장면 쑥대머리는 옥에 갖..
전라북도/고창 여행 17.05.06
2017. 5. 1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