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나주여행 일곱 번째 방문지 생생한 고분 모형과 독널무덤이 있는 나주복암리고분군전시관
가도 가도 시골길인 곳을 들어서서 여기가 맞는길인지 네비게이션을 의심할 무렵 도로 옆으로 고분군이 보였다. 아 제대로 찾아왔구나. 주차장부터 고분전시관까지 걸어가는 길에서 보니 주변에 심은 나무나 보도블럭 등 조성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다. 왼편에 보이는 건물의 모습은 공장같은 느낌이 드는데.. 입구는 약간 미술관 느낌이 나는 건물이다. 대략 연표로 설명이 되어 있었고 나는 아래 사진이 참 인상깊었다.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을 찾아오면서 길 옆에서 본 고분은 누가봐도 범상치 않아 보였는데, 이것이 왜 예전에 발견되지 않고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고분의 최초 사진을 보면 그냥 야산이거나 언덕처럼 보인다. 따라서 누구도 무덤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발굴조..
전라남도/나주 여행
2016. 8. 15.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