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저수지 벽골제
처음 벽골제 이름을 들었을 때는 옛날 사람들이 하늘에 제사를 드리거나 신성하게 여기는 제단 같은 걸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백제시대 때 농사를 위해 물을 가두어 만든 저수지였다.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222-2 연도로 치면 330년, 백제 비류왕 27년에 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5개의 수문이 있었으나, 현재는 경장거와 장생거 2개의 수문만 남아있다고 한다. 벽골제에 도착하자마자 드는 첫번째 생각은 '넓다'였다 들어가면서 보니 이런 저런 전통놀이와 체험시설이 많았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괜찮은 장이 될 것 같다. 농경 박물관 위에서 찍은 사진 저기 보이는 한옥들은 숙박이 가능한 시설로 보였다. 오래전 백제 시대때 쌓았을 제방을 상징하는것 처럼 보이는 돌담들도 보..
전라북도/김제 여행
2016. 6. 12.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