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구입했던 바나나들을 다 먹고나서, 코스트코에 간 김에 유기농 바나나를 사다가 먹어봤다.
스위트마운틴이 일반적으로 먹는 바나나와 가장 흡사했고, 바나플이나 로즈바나나는 별로였다.
이번에는 감숙왕, 풍미왕, 스미후루바나나 세 종을 샀다.
이렇게 해서 스미후루바나나 6종을 다 구입해서 먹게 된 셈이다.
개천절이던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수요일에 도착했다. 당연히 공휴일에는 배송을 하지 않은것 같다.
상자를 열자마자 확 풍기는 바나나 냄새가 기분마저 좋게 만들고....
각각 감숙왕 풍미왕 스미후루바나나가 짓눌리거나 흠집생기지 않게 잘 배송되었다.
크기는 스미후루바나나가 가장 컸고, 코스트코 유기농바나나와 용량도 비슷해 보였다.
풍미왕은 그 보다는 약간 작은 크기이고, 감숙왕은 바나나가 한 두개정도 적은 양이다.
이 정도의 품질과 가격이라면 굳이 코스트코까지 가서 바나나를 사는 번거로움을 생각한다면 스미후루바나나를 택배배송으로 먹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