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전 유성 봉명동 안마의자와 휴식이 있는 카페 수파두파 따뜻한 도넛과 음료 한잔까지

대전 이모저모/봉명동

by 'b' 2016. 8. 14. 22:27

본문

반응형
분주한 삶을 살아가느라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무엇이든 방법을 찾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그리고 나는 안마를 받기로 했다.

안마를 받는 다는 것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굳이 안마를 받기 위해 업소에 가는 것은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 같다. 그렇기에 나는 아직까지 안마를 받아보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은 안마를 받았다.
그것도 바로 카페에서.



이색카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지 대전에도 안마의자를 구비한 카페가 있었다.
방문했을 때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20분 정도를 대기하고 나서야 차례가 왔다.

홀은 일반적인 카페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좌식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위 사진의 빨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마의자들이 놓여있는 공간이 나온다.


나는 컴포터블이라고 적혀있는 안마의자에 몸을 맡겼다.
직원분이 작동을 해주고 나갔고, 처음 20분은 경락 다음 30분은 힐링으로 작동되었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드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이곳저곳이 아프기도 했다.

뭔가 뭉친 곳들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안마의자시간을 다 채우고 나오니 주문했던 음료와 따듯한 도넛이 준비되어 있었다.


도넛은 갗 구워내어 부드럽고 맛있었다.
음료도 괜찮은 수준. 트윅스 초코바와 하리보 젤리도 같이 나왔다.

1인 비용이 13,000원이어서 비싼 느낌이기도 하지만 가끔씩 들러서 피로를 푸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