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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회전초밥 스시제트

대전 이모저모/둔산동

by 'b' 2017. 8. 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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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초밥을 먹자길래 푸드코트에서 먹을거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11층에도 초밥집이 있다며 그곳으로 향했다.
회전초밥집은 처음인데다가 특히 이런 비싼곳은 가볼 엄두조차 내질 못하는데, 사준다고 해서 한껏 기대하고 왔다.

5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한 곳이었다.

의자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종업원이 상품준비중이라는 팻말을 치우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가기에 나도 같이 들어갔다.

스시제트의 메뉴.. 백화점 식당에는 바깥에 메뉴를 비치해두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사진이나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는 점..

코스요리로는 1인 3만5천, 4만8천, 6만원 메뉴가 있었다.
3만 5천원 메뉴라면 특별한 날에 한 번쯤 찾아볼 만 한 가격인것 같긴 하다.

 초밥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초밥세트메뉴를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사시미세트도 있고 모자라면 일품요리로 추가 주문해서 먹을수도 있겠다 싶었다.

철판요리와 주류는 별로 생각해보지 않고 사진만 찍었다.

위에 쓴 내용들은 내 생각이고^^; 회전초밥을 사준다 해서 들어갔다.

초밥은 흰생선부터 붉은생선으로 먹는다고 그랬다.
아마 이건 광어초밥?!
밥보다 회의 길이가 3배는 되보였다.

이건 낚지초밥?!
참기름의 고소한 맛과 감칠맛도는 신선한 해산물이 씹히는 맛과 함께 조화를 이뤘다.

생각해보니 회전초밥집은 접시 색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접시들을 보고 있으니 저게 다 돈이구나 싶었다.
어쩌면 한접시가 일반적인 한끼 식사 가격보다 비싸겠지..

부담 느끼지 말고 먹어보고싶은거 골라서 먹으라고 하길래 몇접시 더 집었다.

둘이 먹고 9만원 돈이 나왔다.

배부르게 먹은 값이라고 치기엔 너무나 큰 비용... ^^,
다음번 밥은 내가 사기로 했지만 만족할만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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