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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칼국수 두부두루치기와 수육

대전 이모저모/도안동

by 'b' 2017. 4. 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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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칼국수를 먹으려 했었는데, 대전 생활 10여년 동안 두부두루치기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두부두루치기를 먹기로 했다.
작은 수육은 추가메뉴로.
그래서 수육(소)와 두부두루치기 2인분을 주문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유명한 집이고, 곧 열리는 대전 칼국수축제에도 가게문을 닫고 칼국수축제에 참여한다고 하신다.

단촐하지만 종류가 꽤 많은 메뉴이다.
벌써부터 김치말이국수를 판매하는 것 같다.

준비된 수육이 다 떨어져서 새로 삶고있는 중이고 양이 적은만큼 만 원만 받겠다고 사장님이 말씀하셨다.

두루치기의 비주얼..매콤해보인다.

기본제공되는 면사리를 섞어서 같이 먹으면 된다.

매콤하지만 남기지않고 다 먹었다.
옆에 양철그릇은 떠먹는 국물이었는데, 오뎅국물 비슷한 맛이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술안주 같은 느낌이었는데, 식사로도 괜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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