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방문한 브레드마마
아침 일찍 교회에 다녀오다가 집에 들어가면 어차피 먹을게 없으니 뭐라도 사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이면 저렴한걸로.. 브레드마마가 하루 전날빵을 50퍼센트 할인하니까 그쪽으로 발을 옮겼다. 오른쪽 3개가 할인하는 빵 왼쪽 하나는 그냥 빵이다. 빵 이름은 아기엉덩이. 폭신한 식감에 봉긋하게 솟은 두덩이 빵이 붙어있어서 정말 이름을 잘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할인하는 빵이 3650원 그냥 아기엉덩이가 2300원.. 뭔가 비싼느낌을 지울 순 없지만 오랜만에 먹는 아기엉덩이 빵이니만큼 기분좋게 먹어야겠다
대전 이모저모/도안동
2017. 3. 19.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