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박물관-2
박물관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파른 손보기 박사였다. 나는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파른 손보기 박사가 이곳 석장리에서 유적을 발굴해낸 사람이었다. 박물관을 다 빠져나오자 왠 전화기가 하나 놓여있었다. 이 전화기를 들고 번호를 누르면 해당하는 설명을 들려주는 전화기였다. 카페와 기념품가게는 아직 입점하지 않았다. 대신 자판기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제일 저렴하면서도 보관하기 좋은 자석으로 하나 장만^^ 밖에는 선사인들의 생태를 꾸며놓은 움집들이 즐비하다. 맑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날파리가 너무 많아 내려갈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발길을 돌렸다.
충청남도/공주시
2018. 3. 24.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