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푸드트럭 즉석초밥 스시랑카
학교 앞에는 각종 포장마차 푸드트럭 등이 있기 마련이지만 나는 매번 지나쳤었고, 지난 학기에는 친구와 함께 염통꼬치나 붕어빵 정도를 사먹었을 뿐이다. 기숙사에서 밥을 주다보니 괜히 돈쓰는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길거리 음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기 때문이 더 컸다. 무단으로 보도블럭까지 올라와서 자동차를 대놓고 현금만 받는 장사에 돈을 지불하는 것은 불법과 탈세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까지 생각했다. 주변에 멀쩡히 월세내며 세금내는 사람들의 상권을 보장받기위해서라도 그런 불법길거리음식은 소비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런 내가 푸드트럭에서 파는 즉석초밥을 사먹게 된 이유에는 기숙사 직원분들이 수목토아파트에 가끔 출몰하는 스시파는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 ..
대전 이모저모/도안동
2016. 10. 20.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