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 3번출구 / 삼육가 / 이베리코
서울에 피부과를 갔다가 아는 동생을 만나 점심을 먹었다. 장소는 신논현역 3번 출구 근처 삼육가 큰 건물에 24시간 영업하는 곳이어서 언제 찾아도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베리코 목살과 삼겹살이다. 고기를 많이 먹는다면 근고기를 먹는게 더 가성비가 좋다. 근고기는 600그램에 3만8천원 그냥 고기는 1인분에 1만4천원 기본 찬 세팅이다. 무난한 맛 직원이 고기를 올려두고 갔다가 위에처럼 잘라준다. 그 뒤에는 알아서 구워 먹으면 된다. 이베리코 고기맛은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돼지고기라고 보기엔 부드러운 정도랄까.. 둘이 고기 2인분에 된장찌개에 공기밥2개를 먹으니 가격도 3만원이 넘게 나왔다. 한 끼 점심으로치면 비싼 돈을 투자한건데 그에 비해 만족도는 떨어졌다.
서울 나들이
2018. 11. 15.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