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 목원대 죽집 죽이야기 호박죽
호박죽을 먹으면 붓기가 쉽게 빠진다고 해서 호박죽을 파는 집을 찾았더니 근처에 본죽과 죽이야기가 있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본죽은 단호박죽으로 써있어서 그냥 호박죽을 팔고있는 죽이야기로 갔다. 호박죽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매장 안을 둘러보니 좁은 공간을 잘 꾸며놓은 느낌이다. 사실 죽을 잘 안먹다보니 죽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잘 몰랐는데, 정말 다양했다. 곧 죽이 포장되어 나왔고 나는 죽을 들고 나왔다. 배달의 경우 이 근처 10,000원 이상일 때 무료 배달이며 그 이하의 경우에는 배달료 1,000원이 추가된다고 하셨다. 하얀 알심도 들어있는 호박죽. 인위적으로 단맛을 첨가하지 않은 본래의 맛이 난다. 반찬으로 온 김치, 장조림, 젓갈과 같이 먹으니 간도 적당히 되고 알맞게 먹을 수 있었다. ..
대전 이모저모/도안동
2016. 8. 25.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