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칼국수 두부두루치기와 수육
저녁으로 칼국수를 먹으려 했었는데, 대전 생활 10여년 동안 두부두루치기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두부두루치기를 먹기로 했다. 작은 수육은 추가메뉴로. 그래서 수육(소)와 두부두루치기 2인분을 주문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유명한 집이고, 곧 열리는 대전 칼국수축제에도 가게문을 닫고 칼국수축제에 참여한다고 하신다. 단촐하지만 종류가 꽤 많은 메뉴이다. 벌써부터 김치말이국수를 판매하는 것 같다. 준비된 수육이 다 떨어져서 새로 삶고있는 중이고 양이 적은만큼 만 원만 받겠다고 사장님이 말씀하셨다. 두루치기의 비주얼..매콤해보인다. 기본제공되는 면사리를 섞어서 같이 먹으면 된다. 매콤하지만 남기지않고 다 먹었다. 옆에 양철그릇은 떠먹는 국물이었는데, 오뎅국물 비슷한 맛이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술안주 같은 느낌이..
대전 이모저모/도안동
2017. 4. 2.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