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이색여행 공주하숙마을
공주 원도심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꾸며진 공주 하숙테마거리에 들렀다. 요즘은 흔해진 느린 우체통이 놓여 있었다. 공주하숙마을 맞은편에는 다리가 하나 놓여 있는데, 다리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과 물고기가 꾸며져 있었다. 다리 건너편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즐비한 골목이 있었는데 시간 관계상 들르진 못했다. 하숙마을 사무실이 입구에 있고 옆으로 가면 실제 숙박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하숙마을이 있다. 옛날 교복을 전시해놓은 포토존과 마중물을 붓고 펌프질을 하면 물이 뿜어져 나올 것 같은 수도가 있었다. 방이 여러개가 있었다. 그 중 우리가 구경한 방은 2인용 객실이다. 웬만한 풀옵션 원룸보다 넓은 욕실 벽장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인 이불장 이중 창으로 분위기를 해치지 않았다. 그리고 에어컨과 티비까지. 숙박 하루에..
충청남도/공주시
2018. 4. 14. 15:18